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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 배경

로맨스 영화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는 <타이타닉>은 1998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다. 전세계 흥행 3위(최근 기준)를 찍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로맨스/멜로 대표 작품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12년으로 돌아간다. 1912년 영국에서 첫 출항한 타이타닉호는 약 2,200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다. 유럽을 지나 미국 뉴욕으로 가던 길에 배가 빙산과 충돌하면서 침몰하여 약 1,5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했다. 영화를 만들 당시 타이타닉호와 관련된 많은 영화들이 나올 정도로 이슈화 된 사건이었고, 역사적 사건을 다룬 시대극이기 때문에 제작사에서는 영화 제작을 반대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물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모두 망한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관련 영화들은 다 적자가 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빗발치는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타이타닉호를 실제 모형으로 재현하여 세트장을 만들겠다는 감독의 제안에 불안감을 더 증폭시키는 요소가 되었다고 한다. 제작사의 반대를 무릎쓰고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개런티를 포기하면서까지 막대한 돈을 투자해 타이타닉을 만들었고 결국 로맨스 대표 흥행작을 만들어 냈다.

등장인물

타이타닉의 대표 주인공은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즈 드윗 뷰케이터(케이트 윈슬렛)이다. 잭 도슨은 자유분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작은 것에도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떠돌이 생활을 하던 그의 직업은 예술가, 화가다. 도박으로 타이타닉 3등실 티켓을 얻게 된 그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고, 우연히 로즈 드윗 뷰케이터를 만나게 되어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그렇게 그와 마주한 로즈 드윗 뷰케이터, 그녀는 미국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로 인해 집안이 몰락할 위기에 처하자 재벌 집안의 상속자와 억지로 약혼을 하게 된다. 자유롭지 못한 그녀는 늘 억압받으며 살았고 원치 않은 사람과의 결혼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 물 속으로 뛰어들려고 할 때 잭 도슨과 마주하게 되며 그녀는 구조받게 된다. 그 이후로 자유분방한 그의 개방된 가치관에 빠져들게 되고 그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리는 또 다른 주인공은 칼리든 호클리(빌리 제인)이다. 그는 미국 대기업의 상속자로 로즈의 약혼자다. 로즈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인물로 화려한 치장만 상류층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는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등장한다. 마지막 탈출과정에서는 자신이 먼저 살아남기위해 여성과 아이들은 무시한 채 배를 타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건 다 돈으로 해결하려는 이기적인 상류층 재벌로 결국 로즈와는 이별하게 된다.

타이타닉 후기(리뷰)

타이타닉이 내 인생 영화인 이유는 스토리의 결말이 너무 슬픈 엔딩이었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마지막 엔딩 장면은 아직도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잭과 로즈는 결국 구명선에 타지 못한 채 바다에 남겨지게 되고, 마지막엔 판자 위에 로즈를 남긴 채 잭은 물속에 잠기게 된다. 이루어 질 수 없는 둘의 사랑이야기라서 슬프기도 했지만,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더욱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실제로 많은 희생자들을 남겼던 타이타닉 침몰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기에 실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어 더욱 슬펐다. 마지막 엔딩즈음엔 할머니가 된 로즈가 회상을 하며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사람의 사진과 기록 아무것도 업싱 오로지 로즈의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그의 모습은 영원히 기억속에 자리 자리잡고있다는 내용을 마무리로 영화는 끝이 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슬픔과 감동을 선사하는 몰입감 있는 영화로 인상깊었던 영화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애절한 로맨스를 담고 있는 타이타닉은 여전히 내 인생 영화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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