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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정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미국에서 제작한 영화로 2014년도에 우리나라 개봉했다. 주인공은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이 외이 등장인물로 <워 독>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조나 힐, 매튜 맥커너히 등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러닝타임은 179분으로 일반적인 영화들에 비해 상영시간이 긴 편이다. 하지만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 영화다. 이전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영화를 리뷰한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한 영화로 실제 주인공이 영화에 등장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던 영화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실제 주인공이 영화 내에 등장했다. 스토리 전개 방향을 봤을 때 같은 감독이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감독이 진행한 영화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이지만,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으로 대표작은 <셔터 아일랜드> 로 알려져 있다. 

희대의 주가 사기극 줄거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주인공인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대에 부자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안은 채 뉴욕 월 스트리트로 향한다. 그는 주식중개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됬지만, 중개인 자격이 없어 실제로 업무에 투입되지 못했다. 그렇게 주변 인물들에게 주식과 관련된 정보와 팁을 배우며 중개인 자격을 취득했다. 벨포트가 브로커로 회사에 첫 출근을 한 날, 하필 증시가 폭락하면서 실직자 신세가 되고 만다. 그렇게 열심히 신문을 뒤지던 그는 수수료 50%를 받을 수 있는 증권소에 입사를 하게 되면서 죽을 힘을 다해 영업하기 시작한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영업을 잘 하던 그는 순식간에 떼돈을 벌게 됬고, 자신이 직접 증권 거래소를 차리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벨포트는 스트래튼 오크먼트의 대표가 되었고 부자들에게 주식을 팔면서 회사는 점점 성장하게 되었다. 회사는 성장하면서 규모가 커지면서 직원들은 늘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벨포트는 술과 마약에 빠져 방탕한 삶을 살게 되고 주가 조작에 연루된 그는 FBI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이들은 FBI을 피해 비자금을 관리할 곳을 찾게 되고,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온갖 속임수를 쓰기 시작한다. 그는 감옥에 가지 않고 FBI에게서 피할 수 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후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주인공 이름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 는 실제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실제 주인공의 이름을 영화에 그대로 넣어서 디카프리오가 연기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조던 벨포트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니 그는 어렸을 적 돈이 한푼도 없는 가난한 삶을 살아온 청년이었다. 그는 꿈을 가지고 주식시장에 들어가 주가를 조종하여 수익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영업을 하며 막대한 돈을 가진 부자의 인생을 살지만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아 4년동안 감옥에 있게 된다. 그 이후 그는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강연하는 강연가로써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사업가가 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SNS 틱톡커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인플루언서로 자리잡고있다. 영화 내용과 실제 있었던 사례와 가장 흡사했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점은 성공할 사람은 성공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그 사례가 불법적인 상황일지라도 죄를 인정하고 이후 사회에 나와서 자신의 있었던 일들과 노하우,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강연가로써의 삶을 산다는 게 정말 멋있는 분이라고 느껴졌다.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영화를 보면서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화라는 점을 인지하여 실제 주인공의 삶을 들여다봤을때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던 것 같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이러한 점까지 의도하여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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