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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이프 유 캔 : 줄거리, 나를 잡을 수 있다면 잡아봐!


캐치미 이프 유 캔은 2003년 개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주연작으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범죄영화다. 지금은 이미 유명한 감독으로 명성이 나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다. 캐치미 이프 유 캔 영화에서는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 얼굴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사기꾼의 면모를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영화다.
영화의 시작은 프랭크의 가족 이야기로 시작된다. 프랭크의 아버지는 사기를 쳐서 은행에 대출을 받아 사업을 이어가는 사기꾼이었지만 겉으로 보기엔 대단한 사업가처럼 비춰졌다. 하지만 국세청에서 탈세를 알아채고 사업은 파산을 하게 되면서 가족들은 일푼도 없는 거지 신세가 되버린다. 한순간에 모든 상황이 뒤바뀌면서 프랭크는 아버지에게 배운 그대로 사기를 치기 시작한다. 이후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면서 혼자 남게 된 프랭크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을 사칭하여 수백만 달러 수표를 위조하기 시작한다. 가장 신뢰도 높고 유명한 항공사였던 팬암 항공사 부기장을 사칭하여 은행에서 수표를 받기 시작하고, 꽃미남 외모로 승무원들을 홀리며 계속 정보를 캐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그 행적을 알게된 FBI 칼 요원(톰 행크스)은 프랭크를 쫓게 된다. 과연 FBI 칼은 천재 사기꾼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믿기지 않는 영화


캐치미 이프 유 캔은 놀랍게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65년 실제로 일어났던 사기극의 주인공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바탕했다. 그가 쓴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치 미 이프 유 캔, 실제 이야기라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웠지만 영화에서 실제 인물 프랭크 애버그네일이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사실을 봤을 때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결말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나왔듯이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실제로 은행 수표 위조뿐만 아니라 경비원, 교사, 의사, 변호사, 파일럿 등 다양한 직업을 사칭하여 사기를 치고 다닌 혐의로 체포됬다. 연방 교도소에서 투옥 후 FBI를 도와 수표 위조범들을 잡았고 이후에는 수표 위조 방지 시스템을 만들어 현재Abagnale & Associates (CEO)로 자리매김했다. 사기꾼에서 기업인이 되기까지 순탄하고 올바른 과정은 아니었지만 다른 방면으로 대단한 분이라고 느껴졌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참고하여 영화를 보면 몰입감있게 볼 수 있으니 내용을 참고하는 걸 추천드린다. 영화는 넷플릭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감상평 : 나에게 집중하고 몰입하자


캐치미 이프 유 캔 영화를 보고 난 뒤 느낀점은 어떠한 일이든 몰입해서 원하는 답을 찾아내야 된다는 것이었다. 영화 주인공 프랭크도 올바른 방법은 아니었지만 돈을 벌고 살아남기 위해 수백만달러의 수표를 위조했다. 수표를 위조하면서도 이후에 잡힐거라 예상했던 그는 수표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몇 달 동안 도서관에서 수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정보들을 수집했고 파산한 은행의 기기들을 경매로 구입하여 정교하게 코드를 위조하여 수표를 만들었다. 결국 이후에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했지만 그 경험을 발판삼아 금융 사기 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금의 CEO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영화 실제 주인공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처럼 어떤 일이든 집중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다보면 그 누구나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놓치는 이유는 실행력이 부족해서다. 생각만 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면 해답은 나온다. 생각 정리로 바쁘다면 그만 멈추고 그 생각을 실천하여 현실로 만든다면 달라진 나를 발견할 것이다. 내가 느낀 캐치미 이프 유 캔의 교훈은 '나 자신에게 몰입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자' 였다. 최근에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 미모를 관람하며 마음가짐을 재정비하기에 좋은 취지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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