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범죄도시2

범죄도시 1 2 비교

올해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2는 범죄,액션 장르 영화다. 범죄도시1을 시작으로 시즌2까지 나온 이상용 감독님의 작품이다. 범죄도시1은 19세 이상 관람가로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에 비해 범죄도시2는 범죄도시1에 비해 조금은 가볍게 볼 수 있다. 두 영화 모두 흥행작에 올랐지만, 이번에 개봉한 기존 시즌1과 다르게 15세 관람가로 바꿔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본 것이 한 몫 했다. 시즌1은 688만명을 기록했고, 시즌2는 1269만명으로 2배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기존에는 마동석과 윤계상이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많은 명대사와 짤들을 남겼다. 특히 범죄도시1에서 윤계상이 마라롱샤를 껍질채 먹는 명장면 하나로 마라롱샤와 관련된 음식들은 영화와 함께 대히트를 쳤다. 시즌2에서는 윤계상 대신 손석구가 역할을 대신 맡으면서 기존과 다른 느낌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같은 장르의 시리즈물이다보니 영화의 스토리 전개나 방식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웃음을 유발하는 슬랩스틱 느낌의 개그들도 시즌1,2에서 느낄 수 있었지만 잔인하고 무겁게 볼 수 있는 요소를 줄인 시즌2에서 유독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천만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범죄도시는 개봉한지 25일만에 천만관객을 사로잡은 영화가 됬다. 개봉하기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었던 범죄도시2는 항상 영화 사이트 1위권에 자리잡았다. 그만큼 이 영화를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다는거다. 심지어 올해 5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 세계 5위 기록을 차지할 정도로 흥행작에 올랐다. 그렇게 범죄도시2는 기생충 다음으로 천만관객에 올랐다. 천만영화 안에는 천만배우들이 같이 주목받기 나름이다. 마동석은 부산행, 신과함께, 베테랑 외 범죄도시2까지 흥행작에 출연하면서 천만관객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다. 스토리 또한 영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마동석의 거칠고 울그락불그락한 캐릭터를 잘 녹여낸 영화였다. 그렇게 범죄도시2는 2020년대 첫 천만관객영화가 되었다.

범죄도시 줄거리 결말 후기

가리봉동에서 일어났던 소탕작전 (시즌1 장첸 사건) 이후 4년이 지난 시점의 영화로 시작된다. 주인공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는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데려오라는 상사의 지시를 받게 된다. 둘은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는듯한 설레는 마음으로 베트남에 도착하지만, 이후 속속들이 밝혀지는 현지 용의자와 관련된 인물들을 알게 된다. 수상한 점을 느낀 마석도와 전일만은 용의자를 진실의 방에 데려가 무자비하게 때리면서 사실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그의 뒤에 악행을 벌이며 한국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가로채는 강해상(손석구)의 정체를 알게 된다. 최근 베트남에 사업을 하겠다며 돈자랑을 하던 차우진(예동우)을 죽이고 그의 돈을 다 빼앗은 강해상은 돈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그의 아버지(사채업자 회장)에게 협박을 하게 된다. 원하는 액수로 돈을 보냈지만 아들을 죽인 사실을 알게 된 회장은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킬러들을 섭외하게 된다. 하지만 킬러들을 다 죽이고 살아남아 한국으로 돌아온 강해상은 회장을 납치해 20억을 받아내려하지만 실패한 그는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마석도와 만나게 된다. 버스안에서 서로 지칠때까지 때리고 맞고를 반복하던 둘 중 승자는 누구일까?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대로가 이 영화의 결말이다. 화려한 액션 기술과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연기력이 좋았던 범죄도시2였다. 시즌3도 나올꺼라는 예측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시즌3까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영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