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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7번방의 선물 영화 정보

2013년 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7번방의 선물>은 12세 관람가로 이환경 감독님의 작품이다. 2013년도 당시 최고의 흥행작이다. 당시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의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영화로 알려져있다. 당시 1,281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등장인물은 아빠 역할의 류승룡, 딸 역할로 나오는 갈소원, 수감자 역할 오달수와 박상연, 어른이 된 딸 역할 박신혜가 등장한다. 이 영화는 1972년 춘천 파출소장 딸 강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로 알려져있다. 당시 고위간부직 경찰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인데 그 사건을 완벽하게 묘사하진 않았지만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이 나설만큼 이슈가 된 사건으로 용의자가 지목되어 범인을 잡은 듯 했으나 실제로 그 사람은 범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들의 협박으로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백했고 그는 억울한 감옥살이를 하고 석방했다. 하지만 그 이후 경찰들의 만행이 밝혀지면서 그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7번방의 선물은 2급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가 누명을 쓴 채 억울한 감옥살이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준다. 이 영화 속에서는 웃음과 잔잔한 감동, 폭풍 눈물샘을 느낄 수 있다.

영화 평론가들의 의견

천만영화를 넘은 <7번방의 선물>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호불호가 있다는 의견도 꾀 많았다. 당시 영화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나와 생각이 다르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이런 의견도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영화의 의도는 무엇이며, 2급 지적장애를 가진 캐릭터의 죽음으로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이었을까? 억지 감동, 눈물샘을 유발하는 스토리! 라는 내용이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지만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지 않았냐는 평론가들의 의견이 나온 것이다. 실제 사건에서는 폭력을 행사한 경찰들이 누명을 씌워 감옥생활을 한 건 맞지만, 그는 멀쩡한 일반인이었고 사형을 당하지도 않았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실제로 우는 사람들이 많았고 감동적인 영화라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그 외에 반박하는 후기들도 꾀 많았다. 전반에는 억지스러운 스토리로 웃음을 자아냈고 후반부에는 억지스러운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평론가들의 의견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평론에도 불구하고 천만영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 이 영화에서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었는지 실제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고 싶었지만 찾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슈화됬던 사건을 사례로 잡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단순한 의도로 작품을 만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단순하게 영화는 영화로써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깊었던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다. 

개인적인 후기 리뷰

영화를 보고 난 후, 7번방의 선물에 관해서 많이 찾아봤었다. 나 또한 당시 영화관에서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보고 난 후, 관련된 내용들을 한참이나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물론 눈물을 흘리게 한 주범은 용구의 딸로 나오는 예승이었다.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예승이를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실제로 이러한 이슈가 있었다면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다만, 실제로 일어날법한 사례가 아니기 때문에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는 요소들도 있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딸의 마지막 모습을 슬픔과 감동으로 전달한 7번방의 선물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고 천만영화 흥행작으로 올랐다.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스토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7번방의 선물은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연기력이 인상깊었던 영화로 기억된다. 눈물샘 폭발하고 싶은 날에 가끔 생각나는 가족영화 7번방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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