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감성을 느끼기 좋은 멜로 영화 2000년도에 개봉한 우리나라 로맨스 멜로 영화인 시월애. 제가 아기였던 시절 개봉한 영화인데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며 틀어주셨던 걸로 기억한다.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영화라서 한번쯤 인스타그램에서 명장면을 보신 분들도 많을것이다. 이정재와 전지현이 우체통 앞에 서성이며 서로를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장면들을 주로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서로 다른 시공간속에서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시월애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1998년으로 들어간다. 바다 위에 풍경 좋은 집 한 채가 있는데, 그 집의 이름은 '일마레'다. 그 곳에 은주(전지현)은 이사를 가는 장면이 나오고,..

한계를 넘어 최고가 되기까지 2015년에 개봉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작품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라라랜드의 감독이다. 사실 위플래쉬보다 후속작으로 개봉한 라라랜드가 흥행을 하면서 라라랜드 감독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해졌지만, 위플래쉬를 인상깊게 본 나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을 알고 있었다. 영화 위플래쉬는 한마디로 설명하면 한계를 넘어 최고가 되기까지 주인공의 드럼 인생을 담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최고의 드럼 연주가가 된 주인공 앤드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욕 명문 음악학교에 입학하게 된 주인공 앤드류(마일즈 텔러). 그는 신입생이자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가 연습하던 도중 폭군으로 유명한 교수 플레처가 들어와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테스트하게 된다. 하지만, 음정과 ..

요리를 사랑하는 존 파브로의 감동코미디 영화 줄거리 2014년 12월에 개봉한 . 존 파브로 감독의 영화로 주인공인 칼 캐스퍼의 주연 역할을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 마블 아이언맨 감독으로 유명한 존 파브로는 실제로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 실력도 수준급 이상이라고 한다. 평소에 요리와 예술 창작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영화 장면에서도 요리 예술 작품처럼 표현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의 유쾌한 모습과 재미있는 개그요소를 담은 동시에 요리라는 소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영화 아메리칸 쉐프의 줄거리를 소개한다. 일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 칼 캐스퍼(존 파브로)는 요리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요리를 창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창조해내는 셰프 칼. 칼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램지(요리비평 블..

무의식속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현실로 복귀해야한다 2010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코브 역), 와타나베 켄(사이토 역), 조셉 고든 래빗(사이토 역)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영화다. 인셉션은 놀란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로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10년 넘는 시간동안 시나리오를 수정했다고 한다. 그만큼 공들이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개봉하게 된 인셉션은 우리나라에 개봉하자마자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1억 6,000만 달러가 투입된 영화 인셉션은 연달아 흥행 자리에 오르면서 8억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었고,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 만큼 상업적으로 흥행한 영화다. 주인공 코브는 특수 보안요원으로 타인의 무의..

고아였던 음악 천재 소년 어거스트 러쉬, 부모님을 찾아 나서다 한 때 매력적인 기타리스트로 유명했던 루이스(조나단 리스마이어스)는 우연히 파티에서 마주친 라일라(케리 러셀)에게 첫 눈에 반한다.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빠지게 되고, 처음 만난 그 날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라일라 아버지의 반대로 둘은 헤어지게 되고, 아기를 임신했던 라일라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긴급하게 수술에 들어갔지만 아기가 유산됬다는 아버지의 말에 라일라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11년이 지난 후 주인공인 에반(프레디 하이모어) 시점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에반은 부모님을 찾기 위해 보육원에서 나와 버스킹을 하는 아서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기타를 처음 접하게 된다. 에반이 연주하는 모습을 본 위저..

영화 'Once' 를 뒤이은 로맨스 음악 영화 2007년에 개봉한 존 카니의 영화 'Once'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음악 로맨스 영화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피아노를 오래 친터라 음악과 노래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계기로 영화 원스를 보게 되었다. 영화의 차분하고 잔잔한 감성을 따른 음악들이 너무 듣기 좋았고 영화의 감명받은 나는 존 카니 감독의 이름을 기억하게 됬다. 7년이 시간이 흐른 뒤, 친구가 "영화 비긴 어게인 이 개봉했는데 친구들이 재밌다고 하더라~같이 가자"며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감명깊었던 OST를 플레이리스트에 넣기 위해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감독이 존 카니였다는 사실을 알고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비긴 어게인은 우리나라에 개봉하고 얼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