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에 이어 미국과 하나의 팀이 되어 삼각 공조가 시작된다! 에 이어 국제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똘똘뭉친 그들이다. 2017년에 개봉한 은 781만명의 관객수를 차지하며 흥행작에 올랐다. 예상치 못하게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자연스레 웃음이 날 정도로 재미있던 영화였다. 이번 작품도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추석시즌을 노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게끔 만든 것 같다. 추가로 에는 유해진과 현빈과 더불어 새롭게 나오는 인물인 미국 FBI 요원 다니엘 헤니의 케미까지 기대할만한 영화였다. 초반 영화의 시작은 탕탕 총격전으로 시작된다. 미국 뉴욕에서 장명준(진선규)는 불법 거래를 하다가 FBI 잭(다니엘 헤니)에게 잡히게 된다. 그를 잡기 위해서 1년을 넘는 시간동안 쫓아 다녔는데 취..
단기 기억 상실증의 남자의 기억(memento) 2000년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두번째 장편 작품이다. 당시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시상을 받은 작품으로, 작품성이 꾀 인정됬던 작품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믿고 보는 그의 00년대 작품의 메멘토 내용을 요약해보겠다. *영화의 컬러 장면은 현재 시점, 흑백 장면은 과거에 있었던 임을 알려준다. 메멘토의 줄거리는 살해 당한 아내의 기억을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가진 레너드(가이 피어스)의 이야기다. 레너드는 10분 이상 기억하지 못하고 그 순간의 모든 것을 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기가 왜 이 행동을 하고있는지, 왜 이곳에 있는지, 이 사람은 누구인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
다중인격 케빈에게서 벗어나라! 2017년 2월 22일에 개봉한 영화 . 이 영화가 시선을 끌었던 이유는 23개의 인격체를 가진 해리성 인격장애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소재가 굉장히 흥미로웠던 영화다. 이 영화는 실제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은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다. 영화의 첫 장면은 다른 여주인공 케이시(안야 테일러 조이)와 그녀의 친구 아빠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집을 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케이시와 아이들은 차에 먼저 타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의문의 남자가 아빠 대신 운전석에 타게 된다. 그렇게 그녀들은 케빈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의문의 집에 갇히게 된다. 갑자기 그들을 찾아온 케빈은 친구 한명을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케이시는 오..
나는 그 순간의 모든 것들을 기억한다 오늘은 2009년 개봉한 라는 영화를 소개한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은 상들을 휩쓸 만큼 개봉 당시 꾀 인기있었던 작품으로, 나도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봤었다. 인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가난하고 힘든 삶을 겪어온 자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나온 장면은 퀴즈쇼에서 문제를 풀고 있는 남자, 바로 자말이다. 주인공인 자말은 빈민가 출신의 삶을 살던 자말 말릭(타나이 크헤다)다. 자말은 어렸을 적 부터 가난한 빈민가 출신으로 빈민가 중에서도 가장 최하위층에 속해 있었다. 그는 텔레마케터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퀴즈쇼에 출연하여 문제를 풀게 되었다. 그렇게 퀴즈쇼는 막바지에 다다른 마지막 문제를 향해 가고 있었다. 빈민가 출신의 자말..
제2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인턴 생활이 시작된다 이 작품은 인생 영화로 꼽히는 영화 중 하나이다. 깨달음과 교훈을 담은 영화들을 좋아하는 나에게 영감을 줬던 작품이다. 의 앤 해서웨이가 주인공이자 30대 열정 많은 CEO로 출연한다. 와 ,두 작품 모두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사람의 인생이 담긴 영화로 마치 우리의 삶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영화다. 30대 여성 CEO인 줄스(앤 해서웨이)는 1년 반만에 큰 회사로 성장하게 된 의류 회사 대표이다. 70세 임원 자리에서 은퇴한 벤(로버트 드 니로)은 어느 순간 일상의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다시 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줄스의 회사에 인턴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면접에 합격하게 된 그는 줄스 회사의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하..
2000년대 감성을 느끼기 좋은 멜로 영화 2000년도에 개봉한 우리나라 로맨스 멜로 영화인 시월애. 제가 아기였던 시절 개봉한 영화인데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며 틀어주셨던 걸로 기억한다.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영화라서 한번쯤 인스타그램에서 명장면을 보신 분들도 많을것이다. 이정재와 전지현이 우체통 앞에 서성이며 서로를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장면들을 주로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서로 다른 시공간속에서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시월애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1998년으로 들어간다. 바다 위에 풍경 좋은 집 한 채가 있는데, 그 집의 이름은 '일마레'다. 그 곳에 은주(전지현)은 이사를 가는 장면이 나오고,..